나의 조각 : 포스타입 채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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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승달_루나

혼자서 글쓰는 것이 취미인 초보 작가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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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위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을 '맵찔이'라고 부른다. 나도 바로 그런 맵찔이이다. 근데 왜 굳이 '극한의 맵찔이'라고 하냐면··· 진짜 매운 걸 못 먹으니까! 우선 식당에서 파는 매운 음식? 못 먹는다. 라면도 진라면 순한 맛이 마지노선. 떡볶이도 못 먹고, 김치도··· 못 먹는다(이걸로 한국인 아니냐고 말하는 애들이···). 김치는 정확히는 밥 한가득+김...

초승달_루나

1 1일 전

나의 일상

왠지 오묘한 기분

갑자기 울컥하기도 하고, 무언가 방황하는 듯하고..

오늘, 갑자기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 떠올라 한 번 쭉 사진첩을 보았어요. 옛날 사진들, 그리고 가족사진도 있던데··· 아, 싶더라고요. 전에 몇 번 글 올렸지만, 전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어요. 그것도 수십 년 뒤에야 올, 그런 불행을. 부모님이 돌아갈 때쯤이면 저도 이미 다 컸을 거고, 잘 적응했겠지만··· 점점 나이가 든다는 걸 체감하게 될 때 느껴지는 ...

나의조각 루나 나의일상 우울 침체기

초승달_루나

1 2일 전

조각글

밤의 끝자락

시인지 소설인지 모르겠지만.. 오늘, 이 하루의 끝자락에 서있는 여러분께 작은 빛이 될 수 있기를.

*초반부는 글, 후반부는 위로글 (분명 낭만적인 시를 써보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위로글이···?) 보름달이 초승달이 될 때까지, 달이 차고 기울 때까지 이 우주가 움직이기를 계속할 때까지, 천체의 운행이 끝날 때까지 은하수를 강 삼아 작은 종이배 하나 띄워놓고 그 배에 몸 싣고 저 별들 너머로 향합니다. 이 잠 못 이루는 밤의 끝자락을 쥐고, 짙푸른 하늘을...

나의조각 루나 조각글 위로 시

초승달_루나

4 1 4일 전

조각글

망상 모음집

조각글이라기엔 애매하고··· 파편글? (10개)

*그저 제가 생각했다 방치한 것들을 끄집어내서 짧은 글을 주구장창 적어보았답니다. 제 이야기들, 한번 읽어보실래요? 여러분의 생각들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. (도용은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···!) -우리의 끈들이 이어지는 곳에 나름 이번은 시작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버틸 만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, 사실 우리의 끈은 이미 끊겨있었어 -말이 씨...

나의조각 루나 조각글 창작소재 파편글

초승달_루나

14 2 7일 전

꿈과 절망의 세상, 판타지아

비틀린 마음의 아이

강시경, 비하인드 스토리 (어린이날 기념..?)

*아동학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복, 나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. 이런 나에게 행복을 누릴 자격은 없을 거라고 난 생각했다. "너 왜 이런 것도 못해? 진짜 누굴 닮아서 이러는 거야?" "당신 닮아서 그렇겠지." "뭐라는 거야? 당신이 더-" 늘 엄마와 아빠는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. 심지어 유리컵 같은 걸 던지기도 하였고, 욕설과 폭력이 ...

나의조각 루나 꿈과_절망의_세상_판타지아 비하인드 소설

초승달_루나

4 2024.05.05

꿈과 절망의 세상, 판타지아

꿈과 절망의 세상, 판타지아 30화

30-절망으로 한 발짝

30-절망으로 한 발짝 그날 광란의 파티는 담이 기절하면서 끝난 듯했다. 시경은 피곤한지 앉아서 꾸벅꾸벅 졸다 고은의 목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텐트로 들어갔다. 다원과 가영은 먼저 자러 간다며 각자의 텐트로 걸어갔다(뭔가 속닥거리는 것 같긴 했으나···). 이로써 남은 사람은 나와 리브, 신, 상현, 고은이다. 아직 잠이 오지 않았다. 우리들은 그저 조...

나의조각 루나 꿈과_절망의_세상_판타지아 데스게임 소설

초승달_루나

1 2024.05.05